임상적의의

요비중은 요농축 정도를 나타내며, 사람의 전반적인 체액상태를 평가하기위해 측정된다. 신장의 중요한 기능중의 하나가 체액의 균형을 유지시키는 일이고 따라서 요비중 측정은 신장의 요농축 능력과 희석 능력을 알아보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소변내 당이나 단백질 분자 같은 다른 물질이 있을 때에도 요비중은 높아진다.
* 요비중이란 :  비중이란 단위 체적 당 무게를 말하는 것으로, 용액 속의 용질의 양을                      보는 것이므로 임상의들이 보는 요비중은 용액 속에 녹아 있는 고형                      성분의 양
정상치 : 1.015 - 1.025  

《이상치를 보이는 질환》 

  저비중(1.01이하)

만성 신장염, 요붕증

  고비중(1.03이상)

신증후군, 당뇨병, 심부전, 탈수증

1. 일반적 의의 : 소변의 농축 정도를 검사해서 신장기능의 장애 정도를 판단하는 검사

≫원인이 되는 질환의 치료가 중요하다.
  
 
우선 탈수증이나 심부전, 당뇨병 등 이상치의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요비중이 항상 1.01 이하인 경우에는 신장기능검사나 향이뇨홀몬 등 내분비 검사가 필요하다.    요비중은 요중의 이온치 뿐 아니라 단백량, 요당 함량에 따라 비중의 변화가 생기기도 하며,    이뇨제의 투여시에는 비중이 낮게 나타난다.

신장은 혈액을 여과하여 체내의 불필요한 물질이나 여분의 수분을 소변으로 배설하여 체액이나 수분을 조절하는 기관입니다. 소변 중에는 요소나 질소 외에 나트륨(Na)이나 염소(Cl) 등의 전해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요의 비중은 수분보다 높게 나타납니다.

신장은 농축뇨나 희석뇨를 만들어 체내의 수분을 조절하게 되므로, 신장 기능에 장애가 일어나면 소변은 지속적으로 농축되거나 희석도 되어 요비중이 크게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요비중 검사를 통해 신장 질환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다만 건강한 사람이라도  요비중은 많은 변동이 있습니다.
즉,물을 많이 마시면 요비중은 낮
아지고, 오랜 동안 물을 마시지 않으면 높아집니다. 따라서 요비중을 측정할 때는 검사 전날 저녁식사 시에 물 200mL와 고단백식을 취한 후 아무 것도 마시지 말고 다음날 아침 기상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3회 소변을 채취하여 검사합니다.

신증후군
- 신증후군이란 단백뇨, 저알부민혈증, 고 지방혈증 및 전신부종을 특징으로 하는 신장질환을    말한다.

요붕증
- 정상인의 평균 소변량은 하루에 약 2리터 이하지만 5리터 이상의 많은 소변을 보고 그 만큼    많은 양의 물을 마셔야 하는 질환을 '요붕증' 이라고 한다.

당뇨병
- 당뇨병은 체내의 수분과 당이 인체를 관으로하여 체외로 배출되는 것을 의미한다. 즉, 당뇨병    은 당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인 분비가 부족하거나 작용하는 힘이 약해서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설되는 대사성 질환이다. 고혈압, 비만과 함께 대표적인 성인성    질환으로 성인의 약 10%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